전립선비대증

Prostatic Hypertrophy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고령 남성에게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남성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대다수 남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이 조직학적으로 비대해지는 변화를 의미하나 하부 요로 증상, 전립선비대, 방광 출구 폐색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임상 증후군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말합니다. 사춘기까지 전립선은 거의 변화하지 않다가 사춘기가 되면 급격히 커지기 시작하는데 30세 이후에는 매년 0.4 gm 씩 증가하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률이 높아지며 전립선 크기가 큰 사람일수록 성장률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의 상피세포와 기질세포의 증식 또는 세포사멸의 부전이 주원인으로 보이는데 안드로젠, 에스트로젠, 성장인자, 신경전달물질 등이 단독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이 과장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증상으로는 세뇨, 간헐뇨, 복압 배뇨와 같은 배뇨증상과 빈뇨, 야간뇨, 요절박과 같은 저장증상이 있으며 배뇨 후 요점적과 같은 증상도 동반합니다. 심한 경우 배뇨를 전혀 못 하는 요폐에 이를 수 있으며 드물지만, 신장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직장수지검사), 설문지 검사, 배뇨일지, 소변검사, 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PSA 검사), 요속검사 및 잔뇨 검사를 시행하며,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검사로 전립선의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대칭성, 정낭의 모양 등을 관찰합니다.

노화가 되면서 전립선비대증도 진행되고 일부에서는 악화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가 발달하면서 긴 작용 시간으로 1일 1회 복용의 편의성, 일주일 내 빠른 효과 발생, 부작용의 감소로 남성 하부요로 증상의 1차 치료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립선 요도를 넓혀주는 약물과 크기를 줄여주는 약물을 각각 혹은 병용하기도 합니다. 동반되는 저장증상을 같이 치료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으로 약물을 복용하기 어렵거나 반복적인 요로감염, 요폐, 방광결석의 재발, 육안적 혈뇨가 있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수술법에는 경요도전립선절개술, 경요도전립선절제술, 개복술이 있고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경요도전립선적술술의 뛰어난 안정성과 치료 효과가 입증되어 흔하게 시행됩니다. 최소침습수술법으로 열치료, 레이저절제술/기화술, 전기기화술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수압 혹은 수증기를 이용한 전립선소작술 등의 새로운 방법들의 치료효과와 안정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로리프트라는 시술은 비대한 전립선을 실로 당겨서 요도의 내강을 넓혀 주는 시술로 부분마취로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레줌이라하여 부분마취하에 수증기와 열에너지를 전립선조직에만 선택적으로 균일하게 전달하여 액화시켜 효과를 나타내는데 중장기적인 효과가 증명되었고 발기와 성기능부전에 대한 합병증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정상 전립선
전립선 비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