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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게시판 - 검진]
성욕도 없고 발기부전이 있는데 남성갱년기 증상인가요?
작성일 : 2023.09.04
닥터주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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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0개 항목 중 1,2 번에 해당하거나 나머지 중 3가지 항목 이상에 해당되면 남성 갱년기에 해당되며 비뇨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2. 발기의 강도가 감소했다.
3.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4.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
5. 키가 줄었다.
6.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
7. 슬프거나 불만이 있다.
8.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
9.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린다.
10.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
남성은 40대 중반~50대 초반이 되면, 젊었을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 결핍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는 남성호르몬의 표적장기인 생식기를 비롯해서 골, 근육, 중추신경계 등에 노화 현상에 따른 각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욕과 성기능이 떨어지고 얼굴이 쉽게 붉어지며 땀이 많이 나고 입이 마르며 피로가 쉽게 오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심할 경우 우울증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남자는 무조건 약한 모습을 보이지 드러내지 않고, 강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사회 통념 등으로 인해 남성갱년기와 동반된 우울증이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성은 폐경기가 되어 생리가 중단되면 호르몬 생산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반해, 남성 호르몬 생산은 30세를 정점으로 해마다 1%씩 감소합니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어 동반질환이 없는 80세의 노인이 젊은이에 비견할 만한 남성호르몬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42~53세가 되면 젊었을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 결핍 상태가 되며, 일반적으로40~60세 남성의 7%, 60~80세 남성의 21%, 80세 이상 남성의 35%에서 남성호르몬 생산이 정상 이하로 떨어져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처럼 남성 갱년기는 여성과는 다르게 서서히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알코올 남용, 간기능 이상, 동맥경화증, 비만증, 심한 당뇨병, 심근경색증, 고혈압, 호흡기질환이 동반되어 있거나 지나친 흡연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같은 연령의 건강한 남성에 비해 남성호르몬 생산이 15% 이상 감소하여 노화 및 갱년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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