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게시판 - 전립선질환]

50대인데 소변 보기 불편합니다.

작성일 : 2023.09.04

닥터주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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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에서 배뇨와 관련된 문제가 있을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질환은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의 남성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2012 89 4908명에서 2016 112 8989명으로 4년 새 약 26% 증가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데, 50대 남성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정액을 만드는 기관인 전립선이 커져 방광·요도를 압박,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 자연히 커지는데,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이로 인해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소변을 보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이 중간에 끊기고소변 줄기가 가늘고소변이 마려우나 잘 안 나오고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고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하루 8회 이상 소변 자주 보고자는 도중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고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뇨 기능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받는 게 안전하며, 조기에 빨리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고 배뇨장애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요도의 기계적 폐색 및 기능적 폐색의 양상과 정도, 그리고 동반된 방광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그 자연 경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우므로 모든 환자에게 통용되는 만병 통치요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치료의 장단점을 분석한 뒤 환자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